청와대 안에는 탁구 볼링 등 다양한 동호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권이 교체된 이후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걸로 알려졌는데요. 한 언론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 동호회 가운데 '축구단 재정비'에 나선 걸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동호회인 축구단은 창설된 지 20년 가까이 됐고, 현재 회원 수는 약 40명 정도로 구성돼 있는데요. 팀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한병도 정무수석비서관을 회장으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고문으로 각각 영입해, 선수 라인업을 구축 중이라고 합니다. 한 수석은 국회의원 시절 국회의원축구연맹의 '라이트 윙'으로 핵심 전력을 펼친 바 있고, 임 실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주전 골키퍼이자 모든 포지션을 소화해내는 '만능 플레이어'였다고 하는데요.
[CG2]
청와대 동호회 축구단은 매년 개최되는 중앙부처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목표로 삼을 거라고 전했습니다. 또, 업무가 안정화 되는 대로 일주일에 한번 축구 연습을 하는 방안을 고려 중 이라고합니다. 과연 우승컵을 차지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집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