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오전 5시에서 8시 사이, 출근시간대였는데요. 아침 숙취운전이 야간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고도 하니, 어제도 술 한잔 하신 분들, 가급적이면 차는 두고 나오는 것이 좋겠습니다.
프로포폴을 투여한 환자가 숨지자 자살로 위장해 시신을 바다에 버린 의사에게 징역 4년,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이 의사는 환자의 집요한 요구에 어쩔 수 없이 투약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프로포폴 중독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또 프로포폴을 주사한 뒤 방치하다시피 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남 씨가 약물관리 대장을 삭제하고 병원 안팎의 CCTV 영상까지 지우면서 증거 은폐를 시도한 만큼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부터 서울시 버스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타지 못하도록 안내방송을 해왔는데요. 당시엔 권고 수준에 머물렀지만 관련 조례안이 의결되면서 규정이 한층 더 강화됐습니다. 이로써 버스 운전자가 승객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물이나 악취 물품에 대해선 탑승을 거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승객이 따르지 않더라도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는데요. 세탁비 논쟁이나 화상 위험 등등.. 서로를 위해서라도 커피는 다 마시고 난 뒤에 버스를 타는 게 더 안전하겠죠.
외국의 한 항공사가 라운지를 이용하려던 고객에게 황당한 이유로 입장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사인 콴타스 항공은 승객이 신고 있던 어그부츠를 문제삼았는데요. 영국 가수 조언 캐서롤은 항공사가 어그부츠를 '잠옷류'로 간주해 자신의 출입을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어그부츠 뿐 아니라 슬리퍼, 운동복 등 캐주얼 복장도 금지된다는 라운지 복장 규정이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많은 누리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