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규모 3.5 지진…성탄절에 가슴 '철렁'
성탄절인 어제(25일) 포항에 두 차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두 차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동쪽 6㎞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어 13분 뒤인 4시 32분에는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들 지진이 지난달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포항 지진으로 발생
포항 시민들은 SNS를 통해 "성탄절에 지진이라니, 지난 11월 지진 생각나서 가슴이 철렁했습니다"(egdh****), "지난번 지진 생각이 나서 얼른 집 밖으로 대피했어요(ssov***)" 등의 글을 올리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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