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자로 제18대 국제관계대사에 임 전 대사를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
임 신임 대사는 외교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서울시와 해외 도시 간 국제교류는 물론 국제회의 참가, 국제기구 유치 등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을 맡는다.
관광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외국 기업들의 서울에 대한 투자 확대 등 서울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임 대사는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외교부에 입부했다. 주 오스트레일리아 참사관, 주 프랑스 참사관, 주 덴마크 대사, 주 헝가리 대사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재임한 헝가리 대사 시절 양국
서울시는 "임 대사 임명을 통해 서울시의 국제외교 역량을 한단계 높이고, 해외 유수 도시와 적극적 교류협력 추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제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