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풍납동 토성 복원·정비 사업과 관련해 거주 중인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송파구는 2천 년 전 한성백제시대의 역사적 가치를 품고 있는 풍납동 토성 복원·정비사업을 문화재 보존·관리를 넘어 '체험과 활용' 중심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삶과 시너지를 내는 방안으로 추진할 계획
지난해 서성벽 유실구간 발굴, 묘지 협의취득, 남성벽 전망데크 조성, 문화재 주변 고물상 철거 등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에도 문화재 복원·정비분야, 사적지 보상, 주민지원을 통한 정주성 향상등 3개 분야 25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사적지 보상에 국·시비 보조금 1,422억 원을 확보해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