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모(향년 88세) 할머니가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눔의 집은 "뇌졸중과 중증 치매를 앓아온 김 할머니는 오늘 새벽 6시 40분께 돌아가셨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 절차나 신원 등은 모두 비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할머니는 16살 때
김 할머니의 별세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30명으로 줄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달 5일 숨진 임모(향년 89세) 할머니에 이어 두 번째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입니다.
[MBN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