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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망언에 日대사관 폭파 협박한 50대 입건

기사입력 2018-02-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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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 도중 일본의 한국 식민지배를 옹호한 미국 NBC 방송 해설에 분개해 주한 일본대사관에 폭파 협박 전화를 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종로경찰서는 지난 12일 일본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해 버리겠다"고 위협한 정 모 씨(55)를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NBC 방송 해설자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일본의 한국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는 내용의 뉴스를 지난 12일 TV를 통해 접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인천의 자택에서 정 씨를 검거하고 조사 후 석방했다. 정 씨는 "술김에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미국 NBC 방송 해설자 조슈아 쿠퍼 라모는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일본 선수단이 입장하자 "일본은 1910년부터 19

45년까지 한국을 강점했지만 한국의 발전 과정에서 일본이 문화나 기술, 경제적으로 중요한 모델이 됐다고 모든 한국인이 말할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NBC는 10일 방송을 통해 사과한 뒤 11일 '망언' 당사자를 올림픽 중계에서 제외하겠다고 발표했다.
[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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