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미 부통령이 평창올림픽 개회식 다음날 청와대에서 김여정 등 북측과 만나려 했었다고 미 정부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회동은 2시간 전 북한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로 무산됐습니다.
▶ 남자 팀추월 준결승전…여자 3천 계주 '금'
잠시 후 저녁 8시 20분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뉴질랜드와 4강전을 치르고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3천미터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 다시 한 번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습니다.
▶ 여자 컬링 '예선 1위' 확정…5인 5색 '화제'
강팀을 잇달아 꺾으며 돌풍을 일으킨 여자 컬링 대표팀이 예선 1위로 사상 처음 올림픽 4강에 진출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주장 김은정 부터 김영미-김경애 자매까지, 개성 넘치는 선수들의 캐릭터도 화젭니다.
▶[단독] MB 퇴임 계획에 '다스 지분 해결'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계획을 정리한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엔 다스 상속세를 적게 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담겼는데 실제로도 실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GM, 경영 개선해야 지원"…책임론 공방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GM이 회사 차원의 경영 개선책을 내놔야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GM 공장 폐쇄와 미국 통상압박의 책임을 제기하며 정부와 여당을 몰아붙였습니다.
▶ '딸 친구 살해' 이영학 1심서 사형 선고
딸 친구를 추행하고 살해한 이영학이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가 교화 가능성이 없어 사회로 돌아오면 더 잔인한 범행을 할 것 같다며, 사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