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는 누구 겁니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너도 나도 다스의 주인을 'MB'로 지목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다스를 운영해 온 강경호 사장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주인이라는 결정적인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 조카이자 다스 부사장인 동형 씨, 자금관리인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도 같은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죠.
검찰은 이병모 국장의 구속영장에 다스의 실소유주를 이 전 대통령으로 적시했을 만큼 수사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최근 MB의 차명재산 명의자가 숨지면서 상속문제가 생기자 국세청에 로비까지 한 정황까지 포착했습니다.
이혁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