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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화예술계에 잇따라 발생한 성폭행 사건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계의 성희롱, 성폭력 등에 대한 특별조사단과 신고·상담센터를 운영기로 했다.
문체부와 국가인권위원회가 12일부터 100일 동안 한시적으로 문화예술계의 성폭행 사건을 위한 특별조사단을 마련한다. 특별조사단은 사건조사와 실태 파악을 통한 피해자 구제, 가해자 수사 의뢰, 신고·상담센터와 연계한 2차 피해 방지 등의 업무를 맡는다.
또한 문체부는 12일부터 서울해바라기센터와 함께 문화예술계 성폭력 특별 신고·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신고·상담센터는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분야에 종사하는 성폭력 피해자와 대리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는 피
전용 전화와 서울해바라기센터 누리집 비공개 상담, 우편(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56 동숭빌딩 2층 서울해바라기센터 치료상담소)을 통해 신고와 상담을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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