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종로1~5가 2.6㎞ 구간에 '자전거 전용차로'를 다음달 8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개통하는 자전거 전용차로는 지난해 말 개통한 종로 중앙버스차로(2.8Km)와 동일한 구간에 놓여진다. 시 관계자는 "새 자전거 전용차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이어 4대문 안 녹색교통진흥지역에 설치되는 녹색교통 이용공간"이라며 "향후 청계천과 도심 주요 간선도로가 연결되면 자전거 도로망 허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야간에도 자동차와 자전거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태양광 매립형 LED등을 설치한다.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 주변에는 분리대·시선 유도봉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자전거 전용차로 개통일인 다음달 8일에는 자전거 운전자 3000명이 종로~흥인지문~청계천로~종로 6㎞ 도심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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