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 시내 미세먼지 농도가 궁금하면 종로5가에 있는 보령빌딩을 바라보면 됩니다.
오늘(26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보령빌딩 옥상에는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글자 색깔이 바뀌는 기업이미지(CI) 간판이 설치돼있습니다.
이 간판은 기상청의 미세먼지 농도 데이터와 연동돼 지수에 따라 '보령' 영문표기인 'BORYUNG'의 글자색이 바뀌는데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
이에 따라 별도의 예보를 보지 않더라도 글자색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가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안재현 보령홀딩스 대표는 "일상생활에서도 시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작은 부분이라도 함께 소통하고 공유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