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을 진단한 정신과 전문의가 의사협회에서 제명 당했습니다.
이에 그가 언급한 '경조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조증'은 말 그대로 증세가 가벼운 조증을 말합니다. 즉, 조증의 한 종류 또는 조증으로 넘어가기 전 단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경조증의 상태에서는 조증에서만큼 심각한 정신증적 증상이나 환각, 자아의 붕괴 등을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다만 평소보다 기분이 좋거나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은 느낌, 의기양양함 등을 경험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경조증에 있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무엇
또 자신감이 과다해지고 주변에 대한 관심과 간섭이 심해져 주변인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신분석 전문의 존 가트너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성공한 연예인에게선 경조증, 즉 과대한 활력, 과대망상, 비정상적 들뜸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