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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산 동부 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45)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새벽 1시 4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김밥집에 잠입해 70만원을 훔쳤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9일부터 6차례에 걸쳐 143만원 가량의 현금을 훔친 것으로 확인했다.
A씨는 주로 잠금장치가 허술한 소규모 상가의 문을 강하게 당겨 침입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는데 이에 대해 "교도소에서 지내는 동안 살이 많이 쪄서 도망가기 힘들어져 보안시스템이 없는 곳을 노리다 보니 그랬다"고 경찰에 털어놨다.
전과 10범인 A씨는
경찰은 A씨에게 여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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