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산 대마를 부산 감천항과 텍사스 거리 등에서 밀매한 혐의로 러시아 선원 2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대마를 구입해 흡연한 28살 술집 여자 종업원인 박모 씨 등 4명이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외사과에 따르면 러시아 선원 A씨 등은 관광비자나 선원비자를 이용해 수시로 한국에 드나들면서 부산시내에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인이나 유흥업소 종사자 등을 상대로 대마를
경찰은 최근 국내에 체류 외국인이 급증하면서 이들을 상대로 대마를 밀매하는 전문조직이 있으며, 이들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이나 학원강사 등 내국인까지 대마를 흡연하는 등 폐해가 늘고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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