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평양에서 열린 우리 측 예술단 공연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공연을 끝까지 관람한 김 위원장은 "가을엔 서울에서 공연을 하자"고 깜짝 제안했습니다.
▶ 리설주·김여정 대동…북 매체, 대대적 보도
평양 공연 관람에는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와 동생 김여정 등도 함께 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극히 이례적으로 공연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 "완전한 비핵화, 타협 대상 아니다"
마크 내퍼 주한미국 대사대리가 '완전한 비핵화'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김정은이 한미의 단계적 조치를 비핵화 조건으로 내건 상황에서 미국의 입장을 분명히 한 겁니다
▶ 초등학교서 인질극…뻥 뚫린 학교 보안관
초등학교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학생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다 1시간 만에 검거됐습니다. 외부인은 신원을 확인하라는 지침이 있었지만 학교 측은, 졸업생이란 말만 믿고 남성을 들여보냈습니다.
▶ '피랍 보도유예 원칙' 전격 파기 논란
해적 추정 세력에 납치된 우리 국민 3명의 행방에 대해 정부는 "나이지리아 정부 등과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피랍과 해군 함정 급파 사실을 공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쓰레기 대란 일단락…'미봉책' 논란
재활용품 수거업체가 수도권 아파트에서 폐비닐과 페트병 수거를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정부가 정상화에 나섰습니다. 일단 종전대로 분리수거를 하기로 했는데,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