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께 경북 고령군 개진면 대나무숲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림을 태우고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아직 인명
화재가 발생한 뒤 산림 당국은 산림청 헬기, 소방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300여명을 투입해 오후 3시 56분께 큰불을 잡았고, 오후 5시 6분께 진화를 마쳤다.
고령군 관계자는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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