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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구명총연합(구명총)'과 대한 애국당 산하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의 지휘 하에 오후 1시 서초동 법원삼거리에서부터 시작된 집회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자", "구속된 1년은 헌법 유린이다", "정치보복·인신감금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박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을 요구했다.
이날 오전부터 경계태세를 유지한 서울중앙지법 청사 일대 경찰은 서울중앙지법 앞에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박 전 대통령 지지자와 보수 단체 회원 등 1000명 이상이 모였다고 밝혔다.
흥분한 몇몇 참가자는 집회 장소를 이탈해 법원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제지당했다.
경찰은 이런 상황에 대비해 오전부터 법
집회 참가자들은 박 전 대통령 선고 결과가 나오는 오후 4시부터 법원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거리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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