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로 전소된 숭례문이 오는 2012년까지 일제에 의해 훼손되기 전의 모습을 되찾게 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숭례문 화재 참사 100일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숭례문 복구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숭례문은 지반이 2미터 정도 낮아지고 양쪽으로 성곽도 올려집니다.
특히 적외선 열감지기와 연기감기, CCTV, 스프링클러 등 최첨단 방재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발굴과 고증, 설계를 거쳐 2010년부터 본격화되는 복구 공사에는 모두 2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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