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해상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초속 13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2∼3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9개 항로의 여객선 12척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다만 내륙과 비교적 가까운 강화도 하리∼서검·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정상 운항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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