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휴가비 지원에 뜨거운 관심 "솔깃 VS 결국 비쌀 것"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신청자가 보름만에 1만 5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20만원)와 기업(10만원)이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10만원)가 추가 지원합니다. 기업과 정부 지원금을 더하면 20만원입니다.
올해는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을 대상으로 추진됩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국내 여행 한정인 것은 아쉽지만, 해볼 만 하다는 반응입니다.
cheo****는 "국내여행 한정이구나 이런 사업 되게 좋은 거같다 근로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휴가 가고 지역 경제도 살아나고.."
xxma****는 "내가 20만원 내야되고 회사랑 나라에서 각각 10만원씩 지원해줘서 총 40만원의 포인트를 숙박, 교통(버스제외)에 쓸 수 있는건데..비행기도 포함이라서 조금 솔깃하긴함.. 단,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써야됨. 그래도 괜찮을듯?"
반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습니다.
pole****는 "회사가 10만원을 지급할 의사가 있어야지 ㅋㅋ"
jos
신청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고, 최존 선정 결과는 이달 30일에 통보합니다.
관광공사는 오는 6월 휴가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몰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