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갈등,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현직 경찰관마저도 이 층간소음 때문에 이웃을 찾아가 흉기를 들고 위협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5일 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살던 이 경찰은 자신이 누군지 아느냐며 소란을 피우고, 심지어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했다는데요. 당일 술에 취했다는 이 경찰은 수년간 층간소음이 발생할 때마다 아랫집이 항의한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부부가 예수살렘을 방문한 아베 일본 총리 부부에게 ‘신발 디저트’를 대접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양국 간 만찬장에서 식사의 마지막 코스로 등장한 검은 구두. 다름 아닌 초콜릿과 호두가 담긴 디저트였는데요. 이스라엘 유명 셰프의 작품이었는데, 신발을 더러운 물건으로 여기는 일본 문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외교 결례'라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셰프 측은 "구두는 세계적 예술가의 조각품일 뿐 진짜 신발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창의적 예술이다, '외교결례다', 네티즌들도 갑론을박인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가까워진 북중관계 때문일까요? 최근 북한 국경과 인접한 중국 단둥의 부동산 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북중, 남북 정상회담이 이어지면서 접경도시 단둥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단둥 신도시에선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팔겠다며 부동산에 내놓은 집을 집주인들이 다시 거두고, 며칠 사이 2배 가까이 집값이 오르면서 과열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하루 부동산 매매 처리 건수를 제한하는 등 슬슬 투기조짐에 제동을 걸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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