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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의 싹` 키운다…통일교육주간, 21~27일 진행

기사입력 2018-05-17 09:50


통일교육주간 포스터 [출처=통일부 통일교육원]
↑ 통일교육주간 포스터 [출처=통일부 통일교육원]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통해 젊은 세대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체험 및 참여형 통일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남북문제에 무관심하거나 부정적인 젊은 세대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통일의 필요성을 몸으로 체감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학생들도 학교에서 진행하는 통일교육 방식에 대해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받기보다는 스스로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적 교육 방식에 흥미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지난해 10월16일부터 11월27일까지 초·중·고 학생 10만12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학생들이 향후 희망하는 북한 및 통일교육' 관련 교육 형태로 '현장견학 등의 체험학습' 29.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2016년의 23.6%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통일부는 이에 젊은 세대들의 통일의식을 향상시키고 평화통일에 대한 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좁히기 위해 올해 통일교육주간에는 다채로운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통일교육주간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평화의 싹, 함께 키우는 통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전국 초중고 계기수업 △일일통일교사 △대학생 통일 모의국무회의 △통일리더 특별캠프 △2030세대 통일의식 관련 학술토론회 등이 있다.
'제4회 대학생 통일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는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방안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행사다.
1박2일 간 어린이와 학부모, 대학생 등 온 세대가 함께 평화와 통일로 공감, 소통할 수 있는 '통일리터 특별캠프'도 열린다. 캠프 참가자들은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등을 견학하고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가진다.
이밖에도 전국 14개 지역 통일교육센터 주관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가 열린다.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에서는 특별 전시회(통일 관련 판화전), 뮤지컬 공연, 통일 관련 특강,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전국 초·중·고 계기수업은 강의식 교육보다 참여·체험형 중심 프로그램 활용을 권장한다.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2030세대의 통일의식 및 통일교육의 사회적 합의 관련, 통일교육 관련 기관, 단체, 전

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통일교육주간은 내년부터 법정주간으로 운영된다. 이를 계기로 그 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정부와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됐던 기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지자체와 민간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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