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치 장마가 미리 찾아온 것처럼 길게 이어졌던 비는 주말을 앞두고 모두 그쳤습니다. 내일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돼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낮에도 서울 24도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 한 때 강원 영동과 영남, 전남동부 내륙에서는 5밀리미터 안팎의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2>비가 내린 뒤라 안개가 무척 짙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해안과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안개가 짙어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높은 도로나 산간도로에서는 구름이 낮아 가시거리도 매우 짧겠습니다. 또, 주말 동안 해안에서는 바람이매우 강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기온 12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낮부터 구름이 점차 걷히겠고, 광주 한낮에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동쪽 지역은 내일 상대적으로 서늘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릉의 낮 기온 18도, 포항 15도에 머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