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간 연결로 조감도 [사진제공: 서울시] |
도로 전면차단은 도심지역의 교통체증이 없도록 차량 통행이 적은 심야시간(23시~05시)에 6월 한 달 동안 실시되며, 시민 편의를 위해 한번 통제 시 10분을 넘기지 않을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해 연결램프 교량 하부공사 및 기초·교각 21개소를 지난 4월 말까지 모두 설치·완료하고, 5월 말 현재 상부공사를 위한 강교(steel bridge)를 조립 중이다. 조립된 강교를 교각위로 거치하는 공종은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콘크리트 타설과 교량 및 하부도로 정비 등의 공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램프가 개통하면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서 동부간선도로로 보다 빠르고 편리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자곡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이 분산돼 주변 상습 지·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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