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건데요.
빌보드는 "지난 24일까지 집계한 판매지수에서 방탄소년단의 3집 앨범이 최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이후,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된 앨범 중에 최초로 1위를 기록한 거"라는데요. 빌보드 정상에 오른 한국가수 이기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각계에선 방탄소년단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나눠줘 고맙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SNS를 통해 축전을 보냈습니다.
연이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도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방탄 소년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거"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주요 외신에서도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는데요.
"방탄이 미국시장을 점령했다" "한국 최고의 음악 수출품이다" 이렇게 방탄소년단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가사로 국내외의 팬들로부터 인기를 이끌어낸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빌보드 1위 소식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방탄소년단의 신드롬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