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거창 88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이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임진택 기자입니다.
어제 오후 12시 50분 경남 거창군 남상면 88고속도로 대구방향 113km 지점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도로 공사로 정차중인 4.5톤 화물 차량을 들이받아 뒤따르던 승용차와 화물차량 등 5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59살 조모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20분쯤에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에 있는 한 주택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천장 드릴 작업을 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나 공사장 주변 지나실 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오후 2시 30분쯤에는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있는 한 건물의 옥상 난간 일부가 떨어지면서 건물 앞 버스정류장에 있던 행인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30분쯤 경남 마산시 회원동에 있는 한 공장에서 불이나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실내 전등을 켜 놓은 상태에서 출입문도 잠그지 않은 채 저녁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났습니다.
mbn뉴스 임진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