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전국 검사장이 한자리에 모여 검찰권 행사 방향 등을 논의하는 전국 검사장 회의가 5년 만에 열립니다.
대검찰청은 김경한 법무부 장관 주재로 오는 20일 서울 서초동 대검 대회의실에서 '제63회 전국 검사장회의'를 연 뒤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해 만찬을 함께
회의에는 임채진 검찰총장을 비롯해 전국 검사장과 지청장 등 77명이 참석해 법
질서 확립 방안과 서민생활 침해사범 단속 방안 등 네 가지 주제를 논의합니다.
이번 전국 검사장 회의는 노무현 정부 첫 해인 2003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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