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바다 등 두개 이상의 조망권을 갖춘 멀티조망권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단일 조망권이 아닌 산, 바다, 호수 등 2~3개의 뷰를 조망할 수 있는 멀티조망권 단지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작년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반석 더샵’은 풍부한 멀티조망권을 갖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힐 수 있다. 이 단지는 매봉산, 흔적골산, 갑하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앞으로는 반석천과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우수한 자연환경으로 호평 받았다. 실제로 반석 더샵은 최고 11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계약 4일 만에 완판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중요시하는 실수요자의 선호가 높아지면서 멀티조망권을 찾는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멀티조망권 단지는 희소성을 갖춘데다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입주 후 시세 상승을 노려볼 만 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산, 공원, 탄천을 조망 가능한 멀티조망권을 제공하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가 이달 분양을 예고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일원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또한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34층, 7개 동 총 67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인근에 불곡산, 정자공원, 탄천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멀티조망권 아파트다. 단지 앞으로는 탄천이 흐르고 뒤로는 불곡산이 위치한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입지인데다가 대규모 공원인 정자공원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더불어 단지는 정자동에 1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화제가 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정자동은 분당신도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교통, 교육, 문화, 의료, 여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우수한 교통망도 돋보이는 장점이다. 단지는 분당선 미금역과 가까워 강남으로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로, 대왕판교로가 인접해 진입이 용이하다. 여기에 광역버스, M버스, 공항버스 정류장의 이용이 편리하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 인근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이마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가 가까우며 분당 중앙공원, AK플라자 분당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CGV오리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사업지 도보권에는 초등학교 3개소와 중학교
분당 더샵 파크리버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 위치하며, 이달 중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