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33개 버스운송 사업자 모임인 전국버스연합회는 어제(5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경유 유류세 환급과 버스운임 인상 등 정부 대책이 실행되지 않으면 16일부터 노선을 30% 감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합회는 16일 이후에도 정부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현재 버스 노선과 운행 횟수 결정권은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갖고 있어 실제로 버스업계가 노선 감축에 들어가면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지자체와 갈등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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