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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24기에서 6명, 25기에서 3명 등 모두 9명이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봉욱(19기) 대검 차장과 윤석열(23기) 서울중앙지검장, 오인서(23기) 대검 공안부장은 유임됐다.
박균택(21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광주고검장으로 승진했고, 여환섭(50) 성남지청장이 청주지검장에 보임되는 등 사법연수원 24기 6명이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윤대진(25기)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임명됐다. 윤대진 신임 검찰국장과 함께 사법연수원 25기에서도 3명이 검사장에 임명됐다.
법무부 검찰국장은 검찰 인사와 조직, 예산 등 행정을 총괄하는 요직으로 윤대진 신임 검찰국장이 임명된 것은 윤석열 지검장과 오래 호흡을 맞춘 것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윤 지검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적패수사'를 책임져 왔고,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이 계속 진행 중이다.
법무부는 "사법연수원 24기, 25기 우수 자원을 검사장급 보직에 새로 발탁, 검찰 지
[디지털뉴스국 조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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