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사진=스타투데이 |
현재 군 복무 중인 가수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씨가 육군 일병이 받을 수 없는 특혜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25일) 디스패치는 권 일병이 발목 통증으로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이며 대령만 사용 가능한 특실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해당 입원실에는 에어컨, 냉장고, TV 등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환자의 면회도 다른 일반 병사보다 자유로이 이뤄진다고 알렸습니다.
네티즌은 분노했습니다. 특히 스스로 군대를 다녀온 한국 남성이라 밝힌 이들은 병가 휴가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kyhs**** 씨는 "관절로 9박 10일? 이런 휴가 사유가 있었나요? 정말 기가 찹니다"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tick****씨도 "연예인들은 툭하면 '우리도 똑같은 사람이다'라며 하소연하면서 이럴 때는 왜 똑같은 대우를 안 받는 걸까"라며 의견을 보탰습니다.
kang****씨는 작년 8월 발생한 자주포 폭발 사고를 언급했습니다. "이게 진짜면 말도 안 된다. 자주포 폭발 사고 때는 한참 뒤에 지원해주더니, 지드래곤은 발목으로 대령실이라니"라며 불쾌한 기색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하
shuh****씨는 "아직 제대로 입장 발표나 더 확인해봐야 한다. 마녀사냥이 될 수 있으니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자"라며 비난은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jkk****씨도 "YG, 육군 모두 제대로 확인해서 입장 밝혀야 합니다"라며 동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