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발예정인원을 발표했습니다.
공립 초등교사는 올해보다 15명 줄어든 370명을 유치원 교사 선발예정인원은 62명으로 올해 270명보다 208명 줄었습니다.
지난달 예정이던 공립학교 선발예정인원은 교육부와 교육청 간 교사정원 협의가 늦어져 오늘(27일) 공개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사정원도 지속해서 줄어들 예정인 상황에서도 선발 인원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가 임시배정한 내년 서울 공립 초등교사 정원은 현재보다 263명 줄어든 2만672명입니다.
또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일선 학교로 발령받지 못한 임용대기자는 현재 754명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250명, 내년 3월 이후 693명의 임용대기자를 일선 학교로 발령할 계획입니다.
유치원 교사 선발예정인원에 대해서는 유치원 신·증설계획과 기존 교사 퇴직에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2018학년도) 기간제 유치원 교사를 정교사로 대체하고자 예년보다 많이 선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치원 특수학교와 초등특수학교 교사 선발예정인원은 각각 9명과 5명으로 올해보다 15명과 34명 감소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