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원보다 36.3% 감소…특히 중등교사 선발 인원 대폭 감소
경기도교육청은 장애인을 포함하여 내년(2019년)에 임용할 공립 유치원 및 초등·중등·특수학교 교사를 2천98명 선발할 계획이라고 오늘(27일) 사전예고 했습니다.
분야별 예정 인원은 지역 구분모집을 포함하여 유치원 171명, 초등학교 1천41명, 중등학교 776명 그리고 특수교사 110명(유치원 18명·초등 36명·중등 56명) 등입니다.
작년(2016년) 최종 선발한 공립학교 교사 3천294명과 비교해 36.3%으로 1천196명 줄었습니다.
특히 중등교사 선발 인원이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도교육청은 전년도에 비교과 교사를 워낙 많이 선발한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교육과정이 바뀌거나 교육부가 교사 정원을 조정하면 실제 선발 인원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초등교사 지원자는 9월
유치원과 초등·특수학교 교사 시험 원서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고, 제1차 시험은 11월 10일에 치러집니다.
중등·특수학교 교사 시험 원서접수 기간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제1차 시험은 11월 24일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