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킨 ’라면티백’, 카카오톡(카톡) 선물하기 단독 론칭

프리미엄 라면 브랜드 팔킨(PALKIN)이 신개념 라면 차(茶) '라면티백'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단독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라면티백’은 오직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순한맛 8팩, 매운맛 8팩 총 16팩을 한 박스로 구성됐다.

‘라면을 티로 즐길 수 있으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라면티백’은 라면과 티의 콜라보 제품이다. 순한맛과 매운맛 2종으로, 라면 스프 분말에 양파, 파, 다시마, 새우 등의 원물을 건조해 티백 형태로 담았다. 라면 조리시 발생하는 기름기를 제거했으며 MSG까지 무첨가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한다.

음용 방법도 간단하다. 컵에 2/3 정도의 물을 채워 1분 가량 우려내기만 하면 쉽게 즐길 수 있어 술 먹은 다음날 해장용으로 제격이며, 해외 여행 시 국물이 필요할 때도 유용하다.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 열린 ‘2018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여 “신박하다”, “해장할 때 좋겠다” 등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라면 티백을 구매하기 위해 줄서기 행렬이 이어져 이목을 끌기도 했다.

팔킨 관계자는 “팔킨은 친구 ‘PAL’과 친척 ‘KIN’을 합친 명칭으로 친구 또는 친척처럼 친근한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미가 담고 있다”며 “브랜드 네이밍에 걸맞게 고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팔킨은 라면티백 이외에도 감자면에 동봉된 숯불갈비소스를 비벼 먹는 ‘갈비의 기사’, 로브스터 라면 ‘랍면’과 랍면의 컵라면 버전인 ‘컵랍면’을 비롯해 색소 없는 짜장라면 ‘백짜장’ 등의 신개념 라면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