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부가, 70년 넘게 주둔했던 서울 용산을 떠나 경기도 평택으로 옮겼습니다. 여의도 면적의 5배로 세계 최대 미군기지인 평택기지엔, 모두 4만 3천명이 머물게 됩니다.
▶ "폼페이오 다음 주 방북"…회담 후 첫 접촉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다음 주 비핵화 후속협상 차 북한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큰 진전은 없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축구 대표팀 귀국…"가능성 봤지만 아쉬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을 마친 축구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신태용 감독과 선수단은 세계 최강인 독일을 잡았지만, 16강 진출에 실패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털어놨습니다.
▶ [단독] 양승태 사법부, 변협회장 뒷조사 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상고법원을 강하게 반대했던 하창우 전 대한변협회장을 법원행정처가 뒷조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국정원 뇌물' 최경환 1심서 징역 5년
국정원에서 뇌물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뇌물을 줬다는 쪽의 진술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 국토부 "진에어 처분 연기"…면죄부 논란
진에어 면허 취소를 고심했던 국토교통부가 끝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처분을 미뤘습니다. 그러면서, 조현민 전 전무의 불법 등기를 방치한 담당 공무원들에게는 사실상 면죄부를 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