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다.
수도권기상청은 2일 오전 6시 20분을 기해 도내 24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광명, 과천, 부천,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의정부,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등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강수량은 화성 145㎜, 여주 138.5㎜, 안성 137.5㎜, 용인 135㎜, 평택 134㎜, 의정부 84㎜ 등이다.
반면 평택, 화성, 안산, 시흥, 고양, 파주, 김포 등 7개 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유지됐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3일 오전까지 8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 불어난 강물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영향으로 전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일 오전 한 시민이 불어난 전주천 옆을 걷고 있다. 2018.7.2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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