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남북 통일농구 첫 경기가 열렸습니다. 북측에선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과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경기장을 찾았는데, 김정은 위원장은 관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 미 국무부 "비핵화 시간표 제공 않을 것"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1년 내 북한 비핵화'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미 국무부가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북한에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하지 않겠다고 한겁니다.
▶ 네 번째 감사 끝에…"4대강, 경제성 낙제점"
감사원이 4대강 사업에 대한 4차 감사 결과 총 사업비 대비 편익성이 낙제점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세밀한 부분까지 직접 챙겨, 담당 부처는 오염 가능성을 알고도 제대로 보고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기내식 대란' 박삼구 회장 나흘 만에 사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기내식 대란 나흘 만에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나 직원들이 오는 6일 박 회장의 갑질과 비리를 폭로하는 집회를 열기로 해 파장은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 방탄막 사라진 권성동 구속 기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으로 영장심사를 피해왔던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됩니다. 권의원은 강원랜드 채용에 청탁한 적 없다며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 높아진 업무 강도…투잡 찾는 직장인들
주 52시간 시행 초기인 요즘 직장인들의 모습이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할 일은 그대론데 노동시간이 짧아져 업무 강도만 높아졌단 불만이 나오고, 소득 감소로 투잡을 찾는 직장인도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