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운송거부 엄정 대응"

경찰이 파업에 나선 화물연대에 대해 운송 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어청수 청장 주재로 지휘관 회의를 갖고 이같은 대응방침을 결정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항만, 물류사업장 등의 출입문을 차량으로 봉쇄하는 행위와 운행중인 차량에 돌을 투척하고 쇠파이프를 사용 해 차량을 손괴하는 행위, 운행중인 화물운전자를 폭행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곧바로 검거해 사법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국적 물류 사업장에 57개 중대 6천 여명의 경찰 병력을 배치해 만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