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범 드루킹 특별검사팀이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사망과 관련해 "심통한 마음이 앞선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허 특검은 오늘(23일) 오전 11시 29분쯤 긴급 브리핑을 열어 "이 나라 정치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보도를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머도 많으셨고, 밝으셨던 그 분의 비보를 듣고 그립고 안타깝다"며 "오늘은 제가 의원님께 명복을 가슴 깊이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가족에게 드리는 인사라고 생각하시고,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허 특검은 수사 내용에 관련해선 입장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