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발생한 불이 식품공장으로 옮겨 번지는 사고가 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9시쯤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발생했습니다. 이 불은 식품 가공공장으로 옮겨붙었고 제품과 창고 전부를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광주 최고기온은 36도였으며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지속됐습니다. 때문에 장시간으로 인한 무더위로 불이 났다는 가능성이 나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