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없어…경찰, 주민 탐문 통해 경위 확인
고층아파트에서 물건을 던지거나 실수로 떨어뜨려 사람이 다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 한 아파트에서 산책하던 주민 쪽으로 벽돌이 떨어지는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제(5일) 오후 7시 30분쯤 노원구 하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고양이를 데리고 산책하던 주민에게서 3∼4m 떨어진 곳에 벽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재산 피해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벽돌이 떨어진 위치에 비춰볼 때 아파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벽돌 표면에서 지문은 채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