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평수 전 이사장 이르면 오늘 영장

서울중앙지검 첨단 범죄수사부는 교직원공제회의 청탁성 주식 매입 의혹을 받고 있는, 김평수 전 이사장에 대해 이르면 오늘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김 전 이사장은 지난 ２천년 한 코스닥업체의 부탁을 받고, 공제회 기금 백억원을 투자했다가 80억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이사장이 가족 명의로 이 업체 주식을 거래해서, ５억여원의 이득을 본 정황을 포착하고, 내부 정보를 이용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