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다음 달 평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는데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인 날짜를 못박진 않았지만, 9월 중순이 유력해 보입니다.
▶ "북, 비핵화 제안 모두 거절"…종전 선언이 변수
북한이, 미국이 제안한 비핵화 방안을 모두 거절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핵 포기 전에 종전선언부터 받아내겠다는 게 북한 의도로 보이는데, 해리스 주한 미 대사는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 문 대통령 "국민 동의 없는 국민연금 개편 없다"
국민연금 개편안을 놓고 국민 반발이 거세자 문 대통령은 국민 동의 없는 정부의 일방적인 개편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하지만 여야공방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도 뜨거워지는 등 논란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 홍대 몰카범 '실형'…서울대 총학, 워마드 고발
남성 누드모델을 몰래 찍어 남성 혐오사이트에 올린 여성이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자, 또 편파 판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학교 남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하겠단 게시글을 올린 워마드 이용자들을 고발했습니다
▶ [단독] 대법원, 자동문서파쇄기 구매…증거인멸 의혹
'재판 거래' 의혹이 커질 무렵, 대법원이 고가의 자동문서 파쇄기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매 시기나 설치 장소 등에 비춰 증거인멸 의혹도 제기될 수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연 60억' 국회 특수활동비 완전 폐지
여야가 '쌈짓돈'이란 비판을 받아온 국회 특수활동비를 폐지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인 개선 방안은 오는 16일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