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데이지호가 침몰한 남대서양 사고 해역 일대에 심해 수색장비가 투입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어제(15일) "지난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해장비 투입 관련 약 50억원 규모 예비비 편성안이 통과됐다"며 "해양수산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입찰공고 및 업체선정 절차 등을 거쳐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절차를 밟아 장비를 실제 투입하기까지는 두 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텔라
당시 필리핀 선원 2명이 구조됐지만, 한국인 8명을 포함한 22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에 선원 가족들은 사고 원인 규명과 실종자 생존 여부 확인 등을 위해 사고 해역에 대한 심해수색을 요구해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