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5일 대북 특사를 파견합니다. 남북 정상회담과 비핵화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 집값 급등에도 금리 동결…서울은 뉴딜 제외
한국은행이 연 1.5%인 기준금리를 또 동결시켰습니다. 고용 쇼크와 경기 위축을 고려한 것으로, 정부도 집값 불안을 우려해, 서울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에서 제외했습니다.
▶ 광주, 또 물바다…충청권 곳곳 피해
나흘 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광주에서 또다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충청권도 하천이 범람하고, 벼락이 떨어져 불이 나는 등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앞 '대형 싱크홀'…200여 명 대피
서울 가산동 아파트 단지에 길이 30m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 2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주민들이 열흘 전 인근 지역 공사 때문에 주차장 바닥이 갈라진다며 민원을 제기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단독] 박해미 남편, 자진출석…"죄송합니다"
음주운전으로 2명이 숨지는 사고를 낸 배우 박해미씨의 남편이 어젯밤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그의 모습을 MBN이 단독 포착했습니다.
▶ 유은혜·이재갑, 임명까지 '산 넘어 산'
문재인 정부 '쇄신 개각' 하루 만에, 새 장관에 대한 찬반이 갈리고 있습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방과 후 영어수업을 금지하자고 했던 게 도마에 올랐고, 보수정권에서 기용됐던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양대 노총의 반발이 심해 지명까지 난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