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부패 분야에서 현저한 성과"..국제투명성기구 조사

우리 정부의 반부패 노력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부패 비정부기구인 국제투명성기구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소속 34개 나라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미국, 독일 등과 함께 반부패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나라로 꼽혔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우리나라가 지난 2004년 부품 계약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한국IBM 전직 임원 3명에게 실형을 선고하는 등 반부패 범죄를 엄단했다고 지적했으며
또 반부패 전담기구인 국민권익위원회(ACRC)를 신설해 부패신고를 받는 등 적절한 신고 절차를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