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학생 접수를 받은 내년도 서울대 수시모집(2662명 선발) 에 총 1만8957명이 지원했다.
전형별로는 지역균형선발전형에는 756명 선발에 2444명이 지원해 3.23대 1을 기록했고, 1742명을 뽑는 일반전형에는 1만5640명이 지원해 8.98대 1을 기록했다. 정원에 포함되지 않은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는 164명 선발에 873명이 지원해 5.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수시전형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공예전공으로 16명(지역균형+일반전형)을 뽑는데 1062명이 원서를 내 72.6대 1을 기록했다.
미술대학 동양화과,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서울대 수시지원 경쟁률은 3년 전인 2016학년도 전형에서 7.4대 1을 기록한 후 7.32대 1, 7.09대 1로 2년 연속 하락한 후 올해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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