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흔히들 식품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알고 있을텐데, 이런 통념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오히려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하는 방법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전자레인지는 식품 조리 시 온도가 일정하고 음식을 데울때 물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으며 조리 시간도 짧아 식품 영양소가 잘 보존된다고 합니다. 단, 전자레인지를 사용할때 수분 손실은 다른 조리법에 비해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까요. 잘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달라진 남북 분위기에 올해 국군의 날 행사도 확 바뀝니다. 다음달 1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대규모 열병식 대신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행사 시간도 낮에서 밤 시간으로 이동했는데요. 과거 행사가 대북 무력시위 형태에 맞춰졌다면 이번에는 군 장병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바꿔보겠다는 뜻에서입니다. 일각에선 정치적 배경 탓에 국군의날 본래 취지가 흐려졌다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한 군 관계자는 "장병들을 위로한다는 의미에서 한번쯤 축제 같은 기념식을 치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명 '미미쿠키 사태'가 구매자에 대한 비난으로 번지며 사회적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구매자들을 '맘충'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는데요. 한 전문가는 "맘카페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업체 측에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자녀를 둔 여성이 합리적 이유 없이 혐오대상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소셜미디어를 통한 구매가 늘고 있지만 일정 기간에만 잠깐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규제가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됐는데요. 미미쿠키에 대해 사기혐의로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통신판매업법 적용 여부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