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 위치한 서해대학교 총장이 사표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3일 서해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서동석 총장은 지난달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5월 총장직에 취임한 지 약 4개월 만에 물러난 것입니다.
서해대학교는 조만간 다시 총장 공모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해대학교는 지난 8월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발표 당시 재정지원제한대
재정지원제한대학 Ⅱ유형에 선정된 대학들은 정원감축(일반대 35%·전문대 30%)이 권고되며 재정지원이 전면 제한됩니다.
또 신·편입생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전혀 받지 못합니다.
진단결과에 따른 정원감축 권고와 재정지원제한은 원칙적으로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적용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